#25 - Alexandra Palt

Épisode 25

알렉산드라 팔트

전 WWF 프랑스 회장 및 기업 활동가

1시간 32분

생태 전환: 어떻게 다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까요? 

다음에서 듣기

“보려고 해야 하고, 말할 용기를 내야 합니다.”

알렉산드라 팔트 님을 모시게 되어 기뻤습니다. 알렉산드라 팔트 님은 WWF 프랑스 회장이자 전 로레알 그룹 집행위원회 위원 및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이며, 『Corporate Activism』의 저자입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법학을 공부한 그녀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성찰하던 시기의 빈에서 자랐습니다. 침묵과 일상 속 방조를 마주하며 그녀에게 평생의 신념이 생겼습니다. 바로 보려고 하고, 말할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국제앰네스티와 HALDE 등 비정부기구에서 여러 해 일하며 권력 다툼에서는 누구도 예외가 아님을 알게 된 그녀는 2012년, 다소 우연한 계기로 로레알 그룹에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로 합류했습니다. 이후 12년 동안 그룹 집행위원회에 이르기까지 최고위층에서 사회·환경 문제에 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몫, 타인의 몫, 시스템의 몫을 구분하는 것이야말로 ‘해방의 열쇠’라는 것입니다.

알렉산드라는 성공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는 현상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성공한 여성은 반드시 무언가가 ‘지나치다’는 말을 듣습니다.” 너무 권위적이고, 너무 야심 차고, 너무 직설적이거나, ‘운이 너무 좋다’는 식입니다. 그러다 그녀는 그 ‘지나침’이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의 문제라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2024년부터 WWF 프랑스 회장을 맡아, 의구심이 커지는 세상에서 환경 보호 운동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동시에 품위 있는 리더십에 관한 박사 논문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라에게 용기는 한 번 얻으면 영원히 지니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새롭게 내리는 선택입니다.

강렬하면서도 냉철하고, 깊이 인간적인 에피소드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알렉산드라는 다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빈에서 보낸 어린 시절, 홀로코스트를 마주한 오스트리아, 그리고 그녀의 신념이 싹튼 계기.
  • 법학 공부와 국제앰네스티에서의 인생을 바꾼 경험, 그리고 모든 것을 바꿔 놓은 사무총장의 멘토링.
  • 실패로 받아들였던 HALDE에서의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깊은 교훈.
  • 예상하지 못했던 2012년 로레알 입사와 그룹 집행위원회까지의 여정.
  • 최고경영자와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의 협력이 중요한 이유. 최고경영진이 온전히 참여해야만 변화가 실현될 수 있습니다
  • 그룹 내 주요 위기인 미투 운동, 코로나19, 흑인 생명 존중 운동에 대한 대응.
  • 로레알–유네스코의 협력과 아프리카 여성 과학자를 위한 프로그램.
  • 다자주의에 대한 회의: 반복되는 현상일까요, 아니면 진정 우려해야 할 일일까요?
  • 2024년 WWF 프랑스 회장 취임과 이후 추진한 활동.
  • AI와 환경: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 지속가능성과 럭셔리는 양립할 수 있을까요?
  • 현재 집필 중인 품위 있는 리더십에 관한 박사 논문.
  • 그녀가 정의하는 용기의 사전: 낙담하지 않기, 매일 다시 시작하기, 자신에게 충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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